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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올 추경예산 7조1787억 편성…당초 보다 5850억 증액
인천시의 올 추경 예산은 7조1787억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올해 제3회 추경예산 규모를 당초 예산 6조5937억원 보다 8.9%(5850억원) 증액한 7조1787억원으로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인천시의회 제195회 임시회에 추경예산(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일반회계는 4조3755억원으로 당초 예산 3조9516억원 보다 10.7%, 특별회계는 2조8032억원으로 당초 2조6421억원 보다 6.1% 각각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가족공원사용료, 시유재산매각수입 등 지방세외 세외수입을 3280억원 증액 편성됐다.

국고보조금, 국가광역ㆍ지역발전 특별회계 보조금, 국고기금 등 중앙정부 의존재원 변경 교부액 754억원과 통합관제상황실구축 등 특별교부세 및 분권교부세 59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자치구 교부금 등 법정교부금 1176억원, 국고 및 교부세사업 1074억원, 도시철도2호선 건설사업 303억원, 경인고속도로 직선화사업 146억원, 문학경기장 복구공사 23억원, 공무원 인건비 부족분 293억원 등을 반영했다.

특별회계 중 공기업특별회계는 지난해 결산상 잉영금 및 융자금회수수입 증가에 따라 당초 예산 1조3319억원 보다 5.1%(685억원) 증가했고, 기타 특별회계는 당초예산 1조3102억원 보다 7.1%(926억원) 늘었다.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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