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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국 윤정호 등 7명, 20대1 경쟁뚫고 코오롱 한국오픈 마지막 합류
박성국 윤정호 등 7명이 오는 10월 열리는 한국오픈 본선 티켓을 따냈다.

프로 122명, 아마추어 13명 등 모두 135명이 참가한 가운데 29일 천안 우정힐스CC에서 열린 코오롱 제54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예선전에서 박성국, 전용찬, 윤정호 서정민 변진재 김엽 홍판규 등 7명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하루전 대신증권 K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던 박성국은 18홀(파71ㆍ7099야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 이날 예선전에서 쾌조의 샷감각을 이어가 65타로 1위를 차지했다. 박성국은 “어제의 샷감이 오늘까지 이어진 것 같다. 어제 오늘 무척 더웠는데 오히려 더울 때 스코어가 더 잘 나오는 편”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KPGA 챔피언십 2위같은 대회에서 단독 2위에 올랐던 윤정호는 67타로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윤정호는 2008년 국가대표 자격으로 한국오픈에 출전한 바 있으며, 2006, 2007년에는 예선전에 참가했지만 탈락했다. KPGA 챔피언십 우승자 김병준은 예선참가 신청을 했으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불참했다.

오는 10월 6일부터 열리는 코오롱 한국오픈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선수 등 132명이 출전하며 한국 선수는 70명 이상이 될 전망이다. 본선에서 불참 선수가 발생할 경우 이번 예선전 순위를 먼저 적용하게 된다.

지난해 예선전에서는 공동 8위로 대기 순위에 올랐던 유종구가 본선에 출전해 2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 1억8000만 원 상당의 고급 승용차를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성진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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