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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행? 그럴 사람이 아니다”

강호동의 1박2일 하차설을 두고 그의 측근에서 나오는 이야기다.

“쉬고 싶다” 며 ‘1박2일’ 하차 의사를 밝힌 MC 강호동에 대해 대체적으로 “종편행은 아닐 것” 이라고 입을 모은다.

단순한 친분이나 의리, 혹은 돈 때문에 쉽게 종편행을 택할 인물이 아니라는 말이다. 일적인 측면에서도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은 종편을 위해 미리 공중파에서 하차하는 ‘무리수’를 둘 만큼 모험을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지난 10일 한 매체는 “최근 강호동이 1박2일 측에 이달 말 촬영을 끝으로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후 MC 강호동의 하차설에 큰 충격을 받은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서명운동 등 하차반대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일본 진출을 위해 하차를 결정했던 이승기를 한 번 설득한 바 있는 ‘1박2일’ 제작진은 지금 사력을 다해 강호동을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KBS 측은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다” 고 입장을 전달했다.

한편, 종편이나 외주 제작사 등으로 자리를 옮긴 PD 들과의 친분으로, 강호동이 종편행을 결정한게 아니냐는 기사와 함께 인터넷에서 근거없는 소문들이 돌고 있는 가운데, 정작 제작사들과 종편 등지에선 서로 ‘그쪽으로 가는게 아니냐’ 며 루머의 진상을 밝히는데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유재석과 함께 국민MC로 불리며, 최근 수년간 국내 예능계를 평정해 온 강호동의 ‘1박2일’ 하차설은 공식적인 본인의 입장이 나올때까지는 온갖 추측과 루머가 난무할 것으로 보인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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