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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랍속 폐 의약품을 찾아라
서울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은 동주민센터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폐의약품 수거대작전’ 캠페인을 8월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8월 9일, 13일, 23일 폐의약품 수거, 교육과 캠페인, 소감문 작성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며, 희망하는 청소년은 양천구 자원봉사센터(02-2644-4750)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www.yangcheonvc.go.kr)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폐의약품이 환경에 미치는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 폐의약품 분리수거의 필요성과 실천방법을 알리고자 기획한 캠페인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용도를 알 수 없는 의약품’의 61.3%와 ‘사용기한을 알 수 없는 의약품’의 53.3%가 집안에서 무심코 쓰레기통에 버려지고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이로 인해 어류 수컷의 암컷 화, 어류 개체수의 감소, 하천수 및 어류 내 항생제 내성균을 발생하는 등 생태계교란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천에서 추진하는 이번 ‘폐의약품 수거 대작전’은 현대사회 속에 심각해져가는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환경개선과 관련,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현 기자 @madpen100>
/ 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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