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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 액면가는 500원이 최고?
지난 상반기 주식 액면가 변경 기업은 전년 동기 대비 20%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절반 이상이 액면가를 500원으로 바꿨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일 올 상반기 액면 변경 기업은 유가증권시장 20곳, 코스닥 13곳 등 총 33곳이라고 밝혔다. 전년 동기엔 유가증권 18곳, 코스닥 9곳 등 총 27개사였다.

26곳에서 액면 분할을 실시했는데, △5000원→500원 13곳 △5000원→2500원 3곳 △5000원→1000원 7곳, △1000원→500원 2곳 △500원→100원 1곳 등의 순이었다.

액면 병합 기업은 총 7곳으로, △100원→500원 4곳 △100원→1000원 1곳 △500원→5000원 2곳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58%인 19사가 500원으로 액면가를 바꾼 셈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증권시장에는 다양한 액면가의 주식이 유통돼 주가의 단순 비교가 어렵다”면서 투자시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행 법상 상장사의 액면가는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으로 제한돼 있다. 

<김영화 기자@kimyo78>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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