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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거 우즈, 11월 호주오픈 출전..세계랭킹 28위까지 떨어져
추락을 거듭하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1월10일부터 나흘간 호주 시드니의 레이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호주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한다.

호주골프협회는 1일 이 대회에 제프 오길비ㆍ그렉 노먼(호주), 프레드 커플스ㆍ버바 왓슨ㆍ더스틴 존슨(미국) 등과 함께 우즈가 나올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우즈는 호주골프협회를 통해 “호주 오픈에 출전하게 돼 기쁘다. 1996년 이후로 출전하지 않았던 이 대회에 다시 돌아올 날을 기다려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즈는 프로로 전향한 첫해인 1996년 호주오픈에 출전해 공동 5위에 올랐다.

우즈는 2009년 11월 호주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뒤로 지금까지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우즈는 1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7계단이나 내려간 28위까지 밀려났다.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1위를 지켰고, 최경주(SK텔레콤)는 13위로 지난주보다 1계단 올랐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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