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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證의 착한 콘서트 티켓...“더 많은 국민들이 즐기시라고…”
대우증권이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클래식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는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69·사진)과 웨스트 이스턴 오케스트라(WEDO)의 연주회를 협찬했다.

다니엘 바렌보임은 지난 1984년 파리 오케스트라와 한국을 방문한 지 27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지휘를 하게 된다.

그의 연주회는 일반적으로 해외 공연 시 R석이 30만~40만원 선이다.

그러나 대우증권이 협찬을 해 R석을 15만원으로 대폭 낮췄다.

오는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오로지 나흘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베토벤 교향곡 9곡을 모두 연주한다.

다만 날짜에 따라 연주곡에 차이가 있다. 10일(1, 8, 5번), 11일(4, 3번), 12일(6, 7번), 14일(2, 9번) 등이다.

S석은 12만원, A석은 8만원, B석은 5만원이다.

당초 티켓 가격은 이보다 높았지만, 대우증권이 협찬을 하면서 가격이 낮아졌다.

대우증권 측은 “협찬을 통해 티켓 가격을 하향 조정했다”며 “더 많은 국민들이 감동적인 선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니엘 바렌보임은 오는 8월 15일 오후 7시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대공연장에서 평화콘서트를 열기도 한다. 이날 콘서트는 전 석이 3만 5000원으로 조수미, 이아경, 박지민, 함석헌 등이 출연한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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