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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패드2, 세 번째 광고 공개…이번엔 어떤 내용?
애플 아이패드2의 세 번째 TV 광고가 미국 방송에서 처음 전파를 탔다.

“We‘ll Always”라는 제목의 이번 광고는 우리가 영원히 해나가야 할 일들이 아이패드를 통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 지를 보여준다.

지금까지 아날로그 방식으로, 또는 PC를 통해 해왔던 포토 앨범을 만들고, 책을 읽고, 조리법을 따라 요리하고, 스포츠 중계를 보고, 영상 회의를 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등의 모든 활동을 아이패드2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광고에 등장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자녀들이 알파벳을 쓰는 연습을 할 수 있는 ’알파벳 펀 앱(Alphabet Fun App)‘을 비롯해, 요리법이 담긴 ’포토 쿡북(The Photo Cookbook)‘, 영상회의를 할 수 있는 ’퓨즈 HD(Fuze HD)‘, 영화를 볼 수 있는 ’아이무비(iMovie)‘와 같은 유용한 앱들이 줄줄이 등장한다.

애플 아이패드2 광고 캡쳐화면


누리꾼들은 “애플은 광고 카피를 잘 뽑는 것 같아요.” “여느 때처럼 조용하고 담담하게 어필하는데 뭔가 여운이 남네요.” “유명 모델이 나오지 않고 제품 하나 만으로 어필하는 게 한국 광고와는 참 많이 다르네요”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앞서 아이패드는 ‘We Believe(우리는 믿습니다)’와 ‘If You Asked(당신이 묻는다면)’라는 제목의 두 편의 광고를 내보낸 바 있다.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광고는 오직 제품의 기능에만 초점을 맞춰 제작되는 방식으로 국내 광고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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