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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알짜배기 땅’ 수의계약, 공개 재매각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내 미매각 토지가 선착순 수의계약 및 가격 인하후 공개로 재매각 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9일부터 송도국제도시 4공구내 미매각 상업업무용지 35필지 6만6000㎡와 상업ㆍ주상복합용지 2필지 6만6000㎡를 가격인하 후 공개 재매각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의계약 예정인 상업업무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1006.0~9,954.7㎡이며, 매각가격은 28억5000만원~328억7000만원이다.

공개매각 예정인 상업용지 및 주상복합용지는 공급면적이 각각 1만2412.7㎡, 53,724.3㎡로, 매각가격은 최초 매각가격보다 10% 인하된 각각 502억원, 2183억원이다.

필지에 따라 상업업무용지는 판매, 운동, 숙박, 1ㆍ2종 근생시설, 의료, 교육 연구 및 업무시설이 가능하고 주상복합용지는 공동주택, 1ㆍ2종 근생시설, 운동시설 및 오피스텔 등 다양한 용도로 건축이 가능하다.

이번에 매각하는 토지는 지하철 인천대역과 캠퍼스타운역에 각각 인접한 역세권 토지로 인근지역에 롯데백화점 예정부지, 인천대캠퍼스, 연세대캠퍼스, 글로벌대학캠퍼스 등 풍부한 배후시장을 가지고 있어 송도국제도시에서 가장 노른자 지역에 위치한 ‘알짜배기’ 토지이다.

대금납부조건은 2년간 무이자로 매 6개월 마다 균등분할 납부조건 외에 선납시 할인혜택도 부여된다.

특히 수의계약 대상토지의 매각촉진을 위해 매각을 알선하는 부동산중개업소에 소정의 중개수수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사항은 경제청 홈페이지와 온비드를 통해 매각공고하고 수의계약 대상토지는 대금납부 순으로 선착순 공급한다. 공개매각 대상 토지는 전자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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