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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X건설, 1000억원 규모 부산항 신항 도로 노반 공사 수주
STX건설은 최근 조달청이 발주한 ‘부산항 신항 주간선도로 노반 조성공사’를 약 1000억원에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투입되는 자재 등의 물량을 건설사가 수정ㆍ제시하는 ‘수정물량 입찰제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시공능력 평가 상위 건설사들이 모두 참여할 정도로 수주전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STX건설은 부산항 신항의 북컨테이너 배후부지와 웅동단지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계획된 주간선도로 설치를 위한 노반을 조성하며, 이를 위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일원에 도로사면을 절취하고, 공사 중 발생되는 석재를 신항만개발사업 수요처에 공급하게 된다. 공기는 착공일로부터 3년 6개월이다.

STX건설 관계자는 “올 해 신규 공사의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공공공사 수주 및 도급공사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며 “수주 경쟁력 강화로 공공부문의 매출비율을 최대 40% 이상으로 끌어올려 더욱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현 기자@kies00>kie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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