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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여행 전, 예방약 준비와 백신접종 필수

  • 기사입력 2011-07-1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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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를 동남아에서 보낼 계획을 세우고,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한 여행자보험가입까지 만반의 준비를 마친 직장인 A씨는 달콤한 휴가날짜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문득 평소에 모기에 잘 물리는 탓에 여행기간 중 말라리아와 같은 병에 걸리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해외여행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풍토병의 대부분은 우리나라에 없는 것이어서 대다수의 여행객들은 이에 대한 면역력이 없으며, 감염이 발생할 경우 적절한 진료나 치료를 받지 못하면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즐거운 여행이 슬픈 비극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여행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해 잘 알고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행지에서 조심해야 하는 풍토병에는 벌레에 의해 전염되는 말라리아, 뎅기열, 황열 등과 음식물에 의해 발생하는 여행지설사, 콜레라, 장티푸스, A형간염 등이 있고 홍역, 인플루엔자, 에이즈 등과 같이 사람에게서 전염되는 질환도 있다. 질환에 따라서는 그저 조심만 해야 하는 것도 있지만 말라리아, 황열, A형간염, 홍역과 같이 약이나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것도 있다.

말라리아는 여행지의 말라리아 감염 위험도와 내성 말라리아 발생 여부에 따라 예방약의 종류와 복용기간이 달라진다. 예방약은 종류에 따라 여행 1~2주 전에 복용을 시작하여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벗어난 후에도 1~4주까지 복용을 지속해야 한다. 이에 대해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최원석 교수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객들은 사전에 충분한 기간을 두고 전문가와 상의하여 적절한 복용 시기에 예방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프리카와 아메리카에서 적도를 중심으로 남북 15도 내외 지역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황열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황열 백신은 해외여행 출발 10일 이전에 접종지정센터에서 접종받아야 하며 여행지에 따라 황열 예방접종 증명서 없이는 입국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A형간염은 대개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데 2회의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A형간염의 경우 국내 발병 사례도 지속되고 있으므로 특히 30대 이하의 면역력이 없는 사람은 이 기회에 백신을 접종받는 것이 좋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현재 유럽지역(38개국)에서 홍역이 유행하고 있다.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은 질환이기 때문에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이 홍역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면 출국 전에 MMR백신을 2회 접종해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최원석 교수는 “과거에 홍역백신을 접종했는지 불확실한 경우에도 백신을 접종받는 것이 좋다”고 권하며 “귀국 후 1~2주 이내에 발열이나 발진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가까운 보건소나 해외여행클리닉이 개설된 병원을 찾아 여행지에 따른 질병정보를 얻고 필요한 예방약이나 예방접종을 받도록 하자. 질병관리본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http://travelinfo.cdc.go.kr)에서도 여행지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도움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감염내과 최원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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