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신기술 도입’
서울아산병원이 미국 하버드의대 다나파버 암연구소의 ‘온코맵’ 기술을 도입한다.
‘온코맵’은 표적항암제가 암환자를 정확하게 치료할 수 있는지를 치료 전에 미리 알 수 있는 최신 의료기술이다. 소량의 암환자 샘플의 DNA를 분석해 암과 관련된 여러 유전자의 다양한 돌연변이 유무를 확인하고 특정 돌연변이를 지닌 암환자를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아산병원은 구체적인 도입 절차를 진행 중이다.
▶피부관리실 오픈
고려대안암병원(원장 김창덕)이 피부관리실을 오픈했다. 교수진의 처방에 따른 전문적인 피부관리를 진행하는 피부관리실은 피부관리사가 상주해 ▷주름 ▷색소 침착 ▷여드름 흉터 ▷기미 ▷모공 축소 등의 피부관리를 시행한다.
병원 관계자는 “얼굴 전체를 전문가용 초고해상의 렌즈를 사용해 얼굴 전체의 분석 이미지를 추출하고 부위별로 자동 분석하는 ‘안면 분석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대학병원이 시행하는 피부관리의 강점을 최대한 부각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VIP라운지’ 개소
인하대병원이 8일 ‘VIP라운지’ 개소식을 열고 한 차원 높은 ‘맞춤형 명품 의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VIP라운지는 안락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진료 안내를 받을 수 있음은 물론, 진료 접수, 예약, 수납에 이르기까지 진료의 모든 과정을 한자리에서 지원해주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VIP들에게 제공되는 ‘VIP카드’는 고객의 의료정보와 주의사항, 진료계획 등이 포함돼 있으며, 무료주차 기능 등 다양한 편의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