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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보, 신한금융지주 지분 매각 완료
예금보험공사는 8일 보유 중인 신한금융지주 보통주 291만3989주(지분율 0.61%)를 주당 5만1000원에 매각해 공적자금 1486억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매각은 국내외 기관투자자에게 주식시장 개장 전 시간외 대량매매(블록세일) 방식으로 이뤄졌고 매각 가격은 7일 종가(5만2천원) 대비 1.9% 낮은 가격이다.

예보는 외환위기에 따른 조흥은행 부실 해소와 충북은행, 강원은행과의 합병 지원을 위해 3차례에 걸쳐 2조7천179억원을 지원해 조흥은행 지분 80.04%(5억4400만주)를 보유했다. 이후 2003년 8월 조흥은행을 매각하면서 매각 이후 경영성과 공유를 위해 조흥은행 인수자인 신한금융지주의 주식을 취득한 바 있다.

예보는 2차례 블록세일 및 우선주 상환에 이어 이번에 잔여지분을 모두 매각해 조흥은행에 투입된 공적자금을 모두 회수했다.

<윤정현 기자 @donttouchme01>
/h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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