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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 모바일 오피스 구축 나선다
이마트가 모바일 오피스를 도입한다. 이마트는 오는 10월 유통현장 도입을 목표로 모바일 오피스 구축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최근 한국IBM과 시스템 구축 계약을 맺고 모바일 오피스 프로그램 개발에 들어갔다.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은 매장에서 고객응대가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하게 된다. 이마트는 이를 위해 ‘매장에서 고객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에 대해 사전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모바일 오피스 시스템’에 적극 반영키로했다.

모바일 오피스가 가동되면 고객이 직접 매장을 방문한 뒤 장시간 기다리며 상품 가격과 재고량을 문의하는 불편함이 사라지게 된다. 또 ‘상품진열 시스템’을 연동할 경우 고객이 원하는 상품의 진열 위치 정보까지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이마트는 모바일 오피스 프로그램에 상품진열 시스템뿐 아니라 사내 커뮤니티, 결재 시스템 및 게시판 등도 연동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객서비스뿐 아니라 업무의 효율화, 신속한 의사결정 등 여러가지 시너지 효과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김기곤 이마트 IT담당 상무는 “모바일 오피스의 특징은 언제 어디서나 업무처리가 가능해짐으로써 업무의 시공간의 경계를 허물 수 있다 점이다”며 ”앞으로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고객응대와 효율개선은 고객 만족도 증가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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