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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증시> 6월 PMI 하락 영향에도 불구 상승
6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 하락으로 증시가 타격을 받았지만, 1일 중국증시는 상승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0.60포인트(0.38%) 상승한 2772.68로 마무리했다. 거래량은 539억위안으로 전일보다 소폭 줄어들었다.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는 1일 6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50.9로 전달보다 1.1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경제의 건강도를 나타내는 제조업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가 확장 국면에 있음을 의미하며 반대로 50 이하로 떨어지면 경기가 수축 국면임을 나타낸다.

장리췬(張立群) CFLP 특약분석사는 “6월 PMI가 다시 하락해 향후 경제성장률이 둔화할 것임을 시사했다”라고 설명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증시가 아직 불안하긴 하지만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 애널리스트는 “오전 장중 주가가 출렁였던 것은 시장이 아직 불안하고 차익실현을 노린 매물들이 나왔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매력이 있어 자금이 증시로 들어올 가능성은 높다”라고 설명했다.

윤희진 기자/jj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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