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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상초유 노사 맞고소…금융권 임단협 험로 예고
임금인상 등을 둘러싼 금융권 노사간 갈등이 사상 초유의 맞고소로 이어졌다. 사상 초유의 일이다. 가뜩이나 주요 현안에 대해 접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법적 공방까지 불거짐에 따라 올해 금융권 노사간 임단협은 더욱 험난해졌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조(금융노조)는 최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서울지방노동청에 부당노동행위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교섭상대인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도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노조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금융노조는 사측이 교섭을 회피한다고 주장한 반면 사용자측은 노조가 불법으로 사무실 등을 점거했다고 맞서고 있다.

양측은 지난달 12일 첫 교섭 이후 일정조차 정하지 못한 상태다.

하남현 기자/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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