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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딩크, 한국축구 명예 감독직 맡는다
거스 히딩크 전 대표팀 감독이 한국축구와 다시 인연을 맺는다.

히딩크 터키 축구 대표팀 감독은 한국 대표팀의 명예 감독직을 맡겠다는 내용의 문서를 지난 15일 대한축구협회에 보내왔다.

축구협회는 히딩크 감독이 이 문서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명예 감독직 제의를아주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 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밝혔다고 19일 전했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 11일 방한했을 때 정몽준 축구협회 명예회장으로부터 한국 축구대표팀 명예감독을 맡아달라는 제의를 받았다.

터키 대표팀을 이끄는 히딩크 감독은 “한국과 다시 함께 일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히딩크 감독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새 사령탑 후보 물망에 올라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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