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는 16일(현지시간) 영국 이스트본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단식 3회전에서다니엘라 한투코바(25위·슬로바키아)에게 1-2(2-6 7-5 2-6)로 졌다.
부상 탓에 올해 1월 호주오픈 이후 5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던 윌리엄스는 “오늘 운이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20일 윔블던 개막을 앞두고 느낌이 좋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투코바는 윌리엄스와의 상대 전적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10연패를 당했지만 이날 처음 승리를 따냈다.
심형준 기자/ cerju@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