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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PR 매수에 코스피 8일만에 반등 성공
코스피가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 입어 8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6.13포인트(0.79%) 내린 2030.54으로 개장했다. 코스피는 오후 한때 2025포인트까지 내려갔으나 장 막판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거래일 대비 2.07포인트 오른 2048.74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014억원, 1493억원 순매도 했으나, 국가/지방이 3338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견인을 이끌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186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고, 비차익거래가 1951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특히 장 막판 비차익 순매수가 집중됐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LG화학, SK이노베이션, 한국전력, 하이닉스 등이 하락했다.

반면 하이닉스 인수설로 지난주 낙폭이 컸던 현대중공업은 엿새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코스닥 지수도 전거래일 대비 2.07포인트(0.44%) 내린 464.84포인트로 개장,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면서 458.15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는 셀트리온 CJ오쇼핑 다음 등이 상승한 반면, 지난주 LED 조명 정부 육성 계획에 힘 입어 반등했던 서울반도체는 3% 넘게 하락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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