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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시장선도 答은 새로운 혁신”
구본무회장 ‘혁신한마당’

우수성과 15팀 사례 발표


“새로움만이 시장 선도를 가능하게 한다.”

구본무 LG 회장이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가질 것을 전 임직원에게 주문했다.

LG그룹은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양 일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LG 계열사들의 경영 혁신활동을 공유하는 ‘LG 혁신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주)LG 부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 및 임직원 총 1300여명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늘 새로움을 만들어내는 것만이 고객 가치를 차별화하고 시장 선도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며 “사업의 모든 순간에서 지금까지의 방식에 머무르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LG 혁신한마당’은 LG 고유의 ‘경영 혁신에 대한 지식 공유의 장’이며, 해마다 각 사업장에서 진행된 경영 혁신활동의 성공 사례를 모든 임직원이 함께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부터 비즈니스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중ㆍ장기적 관점의 혁신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전 계열사 관련 임직원이 한자리에서 혁신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명칭도 스킬올림픽에서 LG 혁신한마당으로 바꿨다. 

LG가 지난달 31일과 1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 이천 소재 LG인화원에서 ‘2011 LG 혁신 한마당’을 개최했다. 구본무(왼쪽) LG 회장이 LG전자 에어컨 인버터 혁신팀에‘ 일등 LG’상을 수여하며 축하해주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올해 LG 혁신한마당에서는 ‘차별적 고객 가치로 미래를 열어가는 LG’를 주제로 내ㆍ외부 강연과 우수 혁신 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각 계열사에서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혁신활동을 이끌고 있는 사내 리더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토론하는 장도 마련됐다.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15개팀의 혁신 사례가 발표됐다. ▷지역 특화 홈시어터를 출시, 해당 지역 홈시어터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LG전자팀 ▷‘발효화장품’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 3년 만에 1000억원대 매출을 올린 LG생활건강팀 등이다.

구 회장은 “LG의 모든 구성원이 고객 가치 창출에 몰입해 즐겁게 일할 때만 혁신이 가능하다”며 “이 자리에 함께한 직원 모두가 혁신의 주역이라는 마음으로 매 순간 더욱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LG 혁신한마당에 부회장 시절인 1992년부터 한 번도 빠짐없이 참석해 경영 혁신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 의지를 표명해왔다. 박영훈 기자/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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