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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미남’ 박상현 ‘3억원 돌파+첫승’ 도전 레이크힐스오픈 출전
‘꽃미남골퍼’ 박상현(앙드레김골프)이 시즌 첫승과 상금랭킹 1위 추격에 나섰다.

박상현은 올시즌 우승없지만 국내 최대 상금을 자랑하는 유러피언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과 메이저대회인 SK텔레콤오픈 등 굵직한 대회에서 잇달아 3위에 오르며 벌써 상금 2억9980여만원을 넘었다. 현재 매경오픈 우승과 SK텔레콤오픈 준우승을 차지한 김경태(신한금융ㆍ3억6400여만원)에 이어 상금랭킹 2위에 올라있다.

박상현은 26일부터 4일간 경남 함안의 레이크힐스 경남컨트리클럽에서 (파72, 7118야드)에서 열리는 SBS투어 2011 레이크힐스오픈(총상금 3억원, 우승 6000만원)에 출전해 시즌 첫승을 올려, 이번 대회에 결장하고 일본투어에 나선 김경태를 따라잡을 계획이다. 가능성도 충분하다. 박상현은 올시즌 5개 대회에 출전해 톱텐에 2차례 오르는 등 모두 15위이내에 들었을 만큼 기복이 없다. 이번 대회에서 역전할 수는 없지만 일본과 한국을 오가는 김경태의 스케줄을 감안하면 2~3개 대회안에 역전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박상현의 경쟁자는 홍순상(SK텔레콤), 이승호(토마토저축은행), 김대현(하이트) 등과 30대의 기수 황인춘(토마토저축은행) 등이 꼽힌다. 지난해 상금왕이자 국내 최고의 장타자인 김대현, 올시즌 1승을 거둔 이승호, 현 상금랭킹 3위 홍순상 등 모두 만만찮은 경쟁자들이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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