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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종 행정정보를 TV리모컨 하나로?
교통정보, 일자리 정보 등 각종 주민생활 밀착형 행정정보가 안방에서 TV 리모컨 하나로 제공된다.

CMB대전방송(사장 이한담)과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는 24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1년 디지털케이블 TV 공공서비스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케이블TV 공공서비스 사업은 보편적 매체인 CMB대전방송을 통해 교통정보 등 생활 밀착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노인 등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설문조사 등을 통해 주요 시책에 대한 시민참여를 촉진시켜 실질적 전자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한다.

올 연말까지 총 사업비 2억2000만원(국비 1억7000만원, 시비 5000만원)을 투입, 실시간 교통정보, 생활정보 등 생활 밀착형 행정정보를 보편적 매체인 CMB대전방송을 통해 쉽게 제공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제공 분야는 교통마당, 생활마당, OK예약 등 4개 분야 15개 서비스다.

CMB 관계자는 “실질적 전자민주주의 실현은 행정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접근성 보장과 참여수단 마련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CMB대전방송 디지털케이블TV 공공서비스 사업이 전자민주주의 실현과 행정업무의 질적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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