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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라운드 세번째 용 탄생…제9구단명은‘다이노스’
엔씨소프트의 프로야구 제9구단 이름이 공룡을 의미하는 ‘다이노스(DINOS)’로 결정됐다.
엔씨소프트는 16일 “공룡 화석은 연고지인 창원 및 경남 지역에 널리 분포하고 있어서 지역적 상징성이 높다”며 “공룡은 어린이와 성인 모두 호감이 있고 발음도 간결하다”고 말했다.
다이노스는 엔씨소프트가 지난달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은 7900건 중 하나다.
선정자에게는 제9구단 홈경기장의 영구지정좌석, 순금(10돈 상당)으로 제작된 입장권, 2011 한국시리즈 티켓(1인 2매), 엔씨소프트 음악서비스 ‘24헤르츠(hz)’의 1년 이용권이 제공된다.
국내 프로 스포츠에서는 프로축구 전북이 다이노스를 구단명으로 1994년 창단했으나 프로야구에는 공룡이름이 사용된 적이 없다. 한편 이번 공모과정에서는 일부 단체가 마산의 아귀찜을 연상하는 ‘아구’ 등이 제안됐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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