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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는 지금...반정부 시위 사망자 757명
반정부 시위 과정에서 숨진 시리아의 민간인 수는 두 달새에 750여명에 달했다.

시리아의 인권단체 ’시리아 인권을 위한 국민기구’는 지난 3월부터 두 달 간의 반정부 시위 과정에서 희생된 민간인 수가 757명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희생자의 명단과 나이, 사인, 숨진 장소에 대한 리스트를 가지고 있다고 이 단체의 암말 쿠라비 대표가 AP 통신에 밝혔다.

쿠라비 대표는 또 시리아에서 민주화 시위가 시작된 지난 3월 15일 이후 지금까지 수만 명이 체포됐고, 현재도 약 9천 명이 구금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특히 군부대가 현재 시위 물결이 거세지고 있는 여러 지역에서 군사작전을 전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은 이번 시위가 처음 시작된 남부 지역의 다라와 중부의 홈스, 해안 도시인 바니아스 등지에 탱크를 앞세운 군병력을 투입, 시위대를 무력으로 진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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