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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유가 시대, 더블 트리플 역세권 아파트 노려봐?
고유가시대를 맞아 더블ㆍ트리플역세권 아파트 단지가 각광받고 있다. 기름값이 거침없이 고공행진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자가 늘어난데다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시세하락폭이 적은 단지로 인식돼서다. 특히 역세권 아파트는 유동인구가 많고 생활편의 시설이 풍부한데다 업무접근성이 좋아 환금성이 뛰어나다. 또 전세나 월세 수요가 많아 임대수익형으로 활용이 가능한 점 등은 최근 시장의 상황에서 봤을 때 거주와 투자목적을 갖춘 보기 드문 상품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가 올해 분양예정인 더블, 트리플 역세권 중 유망단지를 선정했다.

▶서울 강서구 가양동 GS건설= GS건설은 서울 강서구 가양동 일대에 강서한강자이 709가구를 5월 분양할 계획이다. 총 공급면적 87~198㎡ 구성된 이 아파트는 최근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약 74%를 차지한 곳으로 9호선 가양역과 양천향교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특히 급행을 이용하면 김포공항 9분, 여의도 11분, 강남 22분에 도착할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이다.

▶인천 계양구 귤현동 동부건설=동부건설은 인천 계양구 일대에 ‘계양 센트레빌 2, 3단지’를 올 5월쯤 분양할 계획이다. 두 단지 합쳐 총 710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은 111~177㎡로 이뤄진다. 인천지하철 1호선 및 인천국제공항철도 환승역인 계양역이 가까워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다. 또한 단지 전면으로 경인 아라뱃길이 지나 뛰어난 조망권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롯데건설=롯데건설은 서초구 서초동 삼익2차를 재건축한 ‘서초 롯데캐슬’을 오는 5월쯤 공급할 예정이다. 총 265가구 중 2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2호선 교대역과 강남역이 도보 10분 내에 위치하고, 3, 7, 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 역도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반포IC와 인접하고 서초로, 우면로, 반포로 및 경부고속도로 등의 도로 접근성도 우수하다. 생활편의시설은 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등을 이용 할 수 있다.

▶서울 마포구 대흥3구역 GS건설=GS건설은 올 7월쯤 마포구 대흥3구역에서 ‘자이’의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총 558가구 중 193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공급면적은 82~178㎡ 로 구성된다. 지하철 5, 6호선 대흥역이 매우 가깝고, 길 건너에는 아현뉴타운이 위치해 후광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종로, 여의도, 신촌 일대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서울 강서구 방화동 일성건설=일성건설은 올 하반기 경 강서구 방화동에서 무궁화연립을 재건축 한 ‘방화동 일성트루엘’의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총 98가구 중 13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은 81~93㎡로 구성된다. 사업지는 마곡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인근 서울 서남물재생센터도 대규모 생태, 수상, 체육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은 도보로 10분, 김포공항역은 차량으로 10분 정도면 도달이 가능하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4구역 롯데건설=롯데건설은 올 7월 경 영등포구 당산동 당산4구역에서 재개발을 통해 195가구 아파트를 선보인다. 공급면적은 77~224㎡로 구성되며 9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당산동 좌측으로는 목동이 있으며, 우측으로는 여의도와 접한다. 올림픽대로가 가까워 강남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지하철 2, 9호선 당산역이 도보 10분 거리 내에 위치한다.

▶인천 부평구 십정동 한신공영=한신공영은 올 10월경 인천 부평구 십정동에서 ‘인천부평 한신휴플러스’의 분양에 나선다. 재개발 단지로 총 544가구 규모이며, 이 중 21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지하철 1호선인 동암역과 백운역은 도보로 7~10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고, 인천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은 차량으로 5분 정도면 도달할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부평점, 인천성모병원 등을 이용 할 수 있다.

▶경기 수원시 오목천동 한화건설=한화건설은 올 8월경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서 ‘수원 권선 꿈에그린’ 215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84~165㎡로 구성되며, 전 가구 일반분양 한다. 사업지 남측으로 수원대와 인근 주거단지가 있으며 수원역과 수원시청도 가까이에 위치한다. 수원서부우회도로, 과천-봉담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간선도로망이 잘 조성돼 있어 인근 수도권 도시로의 진출입도 쉽다.

▶서울 성동구 옥수동 금호건설=금호건설은 올 상반기께, 성동구 옥수동에서 297가구 규모의 조합아파트인 ‘옥수동 어울림’의 청약에 나설 예정이다. 공급면적 기준 105~165㎡이며, 일반분양 분은 54가구다. 지하철 3호선 및 중앙선 환승역인 옥수역이 도보 3분 거리로 매우 가까이 위치해 있다. 또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가 가깝고 동호대교만 건너면 압구정동 일대의 편의시설 공유도 가능하다. 이밖에 한강과 서울 숲이 가까운 편으로 여가활동을 즐기기 쉽다.

▶서울 성동구 왕십리1구역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GS건설=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GS건설은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1구역에서 6월쯤 ‘텐즈힐’ 분양에 나선다. 총 1702가구 중 600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은 83~179㎡로 구성된다. 용적률이 낮고, 동간 거리가 비교적 넓게 조성될 예정. 왕십리뉴타운 내에서 가장 많은 면적이 청계천과 맞닿아 있다. 또한 지하철 2호선 왕십리역, 상왕십리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국제빌딩4구역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포스코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은 컨소시엄으로 올 10월 경, 용산구의 중심지 한강로3가 국제빌딩 4구역을 재개발 한 ‘용산트라팰리스’를 분양 할 예정이다. 총 493가구 중 135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며, 공급면적 기준 161~251㎡로 구성된다. 국제빌딩 4구역은 한강로를 사이에 두고 용산역을 마주보고 있고, 용산국제업무단지, 민족공원 등이 가까이에 위치한다. 일부 가구에 한해서는 한강 및 남산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현 기자@kies00>kie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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