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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中증시 3000 아래로 ‘뚝’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18일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사상 처음으로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전격 강등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중국시장 역시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18.52포인트(0.61%) 내린 3038.81포인트를 장을 시작했다. 이어 낙폭을 확대해 결국 전일보다 57.51포인트(1.88%) 하락한 2999.82포인트로 오전장을 마쳤다.

최근 상승폭이 비교적 컸던 시멘트주의 낙폭이 가장 컸다. 그중 장시(江西)시멘트는 6.64%의 큰 낙폭을 보였다.

국제유가 하락 소식에 석탄주도 2% 이상 떨어졌다.

반면, 저가 전기주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1분기 순이익이 225% 늘어난 TCL은 5일 연속 상승하며 이날 오전에도 6%에 달하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쓰촨차훙(四川長虹)도 0.22% 상승했다. 증시 전문가들도 가전관련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윤희진 기자/jj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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