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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후쿠시마·이바라키서 진도6 강진...쓰나미 경보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하마도리(浜通り)와 이바라키(茨城)현 남부에서 11일 오후 5시16분께 진도 6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강진에 대해 진원은 북위 36.9도, 동경 140.7도이고, 깊이는 10㎞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바라키 북부 지방에서는 진도 5가 관측됐고, 도쿄 도심 고층 빌딩에서도 약 1분간 진동이 느껴졌다. 일본 기상청은 이바라키현 연안에 1m 높이의 쓰나미가 몰려올 수 있다며 쓰나미 경보를 내렸다.

이후 오후 5시26분께도 후쿠시마현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NHK는 “이바라키현과 후쿠시마현 연안에 이미 50㎝∼1m 높이의 쓰나미가 도착한것으로 추측된다”고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이날 발생한 지진으로  제1원자력발전소 작업원들에게 대피명령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오후 5시33분 현재 후쿠시마 원전의 피해여부는 확인되지않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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