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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강도사건 ‘금요일 오전’에 빈발...왜?
은행강도 사건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요일은 언제일까?

바로 금요일이다.

5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에서 은행 강도사건은 금요일 오전, 남ㆍ서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통계적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미국 전역에서는 5546건의 은행강도 사건이 발행했으며, 금액으로는 4300만 달러(약 467억원)를 약간 웃돈다고 FBI는 밝혔다.

특히 남부에서는 은행강도 사건이 179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부에서는 1691건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캘리포니아주에서 은행강도 사건이 805건으로 가장 많았고, 텍사스주에서는 464건이 발생해 두번째로 강도사건이 많이 발생했다. 이에 비해 노스 다코타에서는 은행 강도 사건이 단 2건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은행 관련 범죄사건은 총 5628건으로 보고됐는데, 5546건이 은행강도사건이었으며, 74건은 도난사건 등이었다.

은행 관련 범죄사건은 지난 2009년 6065건을 기록한 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FBI측은 밝혔다.

단, FBI는 왜 강도사건이 줄어드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통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강도사건은 은행 카운터에서 일어나며, 돈을 요구하고 무기로 위협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장연주 기자 @okjyj>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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