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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證, 15일 전국 동시 CFO포럼 개최
삼성증권이 강남 고액자산가 시장에 이어 법인고객 시장을 겨냥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삼성증권은 15일 오후 4시 서울, 분당, 수원,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7개 지점에서 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최고경영자(CEO) 총 350명을 초청, 동시 투자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점별로 브레인투자자문의 박건영 대표, 창의투자자문 서재형 대표 등 자문사 및 운용사 대표와 삼성증권 마케팅실 이상대 상무, 고객자산운용담당 이보경 상무 등 상품담당 임원들이 최근 투자 환경 분석과 법인 자금 운용을 주제로 강연한다.

본사 영업부에서 열리는 박건영 대표와 이상대 상무의 강연은 전국 96개 지점에 동시에 생방송으로 중계되며, 지점을 통해 사전 예약한 법인 고객은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사재훈 삼성증권 영업추진담당 상무는, “자금 특성상 안전하면서도 은행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려는 법인 CFO들의 고민이 커지면서. 물가채와 금융채, 원금보장형 ELS, 헤지펀드, 장기투자형 자문형랩 등 대체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이에 따라 향후 전국 동시 CFO포럼을 연 2회 이상 개최하는 한편, 대형 법인에 대한 방문 프리젠테이션 등 공격적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현재 전국 7개 지점에 별도의 ‘법인금융센터’를 두고 일반 법인투자자를 상대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약 10조원 규모의 금융 상품을 관리 중이다.

<홍길용 기자 @TrueMoneystory>
/ky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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