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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친에 5억원 슈퍼카 받은 패리스 힐튼, 폭풍 자랑질
역시 호텔 재벌 상속녀의 남자친구는 선물도 통크게 했다.

패리스 힐튼이 남자친구 사이 웨이츠에게 5억원을 호가하는 슈퍼카를 생일 선물로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패리스 힐튼은 지난 2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 남자친구가 나에게 믿을 수 없는 선물을 줬다. 그는 지적이고 귀엽고 놀라워!”라는 글을 올렸다. 글과 함께 자신이 받은 차량에 대한 설명이 담긴 사이트를 링크시켰다.

사진과 함께 공개된 차량은 렉서스 LFA. 지난해 12월 첫 출고된 슈퍼카로, 전 세계에 500대만 한정 판매됐다. 325km/h의 최고속력을 자랑하는 이 자동차의 가격은 약 38만 달러(한화 4억 4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패리스 힐튼은 “내 남자친구는 장난꾸러기다”며 “남자친구가 나에게 놀랍게도 차를 선물해 줬을 때 난 너무 기뻤다. 그런데 난 충격을 받았다. 차는 멋졌지만 노란색이었다! 그래서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는 글을 남겼다.

하지만 패리스 힐튼은 “그런데 이건 남자친구의 장난이었다. 내 진짜 선물은 예쁜 진주색“이라고 밝혀 선물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는 것을 전했다.

이에 며칠 앞선 밸런타인데이에 힐튼은 루비와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로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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