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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 100% 현금 산지 직거래로 김 가격 낮춰
신세계 이마트가 신 가격 정책 후속탄으로 생산자와 100% 현금 산지 직거래를 통해 김 가격을 20% 가량 낮췄다.

이마트는 산지 협력회사나 생산자 단체를 거치지 않고 직접 생산자와 거래하는 생산자 현금 직거래 방식을 통해 기존 8400원(100매)하던 김을 3360원(50매)로 가격을 낮췄다.

최근 김은 주요 서식지인 남해안 지역 수온이 크게 떨어지고 충남 서해안 지역에서 누렇게 변하는 현상에 따라 생산량이 크게 줄면서 올 들어 가격이 10~20% 가량 올랐다. 실제 김 생산량은 2009년 1~2월 3900만속에서 지난해 3200만속, 올해 2500만속까지 감소하고 있다.

송명진 건해산 바이어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식품 가격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김 외에 멸치 등도 100% 현금산지 직거래를 통하여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직거래시 배송 기간도 줄어들어 품질면에서도 신선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성연진 기자 @lovecomesin>
yj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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