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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드라마‘우라카라’방송중단 위기
카라〈사진〉 멤버 5명이 출연한 일본 드라마 ‘우라카라’가 이미 촬영이 완료된 3회까지 정상 방송할 예정이다. 일본 방영 2주 뒤 국내에서 ‘우라카라’를 재방송하는 케이블채널 tvN도 오는 28일 예정된 1회분을 정상적으로 내보낸다. 그러나 카라 3인(정니콜, 한승연, 강지영)과 소속사 간의 협상이 극적으로 성사되지 않는 한 향후 촬영 차질은 물론, 최악의 경우 방송 취소 사태까지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26일 tvN 관계자는 “일본 TV도쿄는 이미 3회 방송분까지 촬영이 끝난 만큼 완성된 분량은 28일 정상적으로 방송하겠다는 방침이다. tvN도 1회분까지는 정상 방영하겠지만 추후 일정은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우라카라’가 정상적으로 방송되려면 이들은 적어도 1월 말까지는 출국해야 한다. 그러나 카라 3인과 소속사의 의견 차가 너무 커 촬영 스케줄에 대해서는 논의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김윤희 기자/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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