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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싱어 리한나, 英서 여성 솔로가수 최고기록
카리브해의 작은섬 바베이도스 출신의 R&B 팝싱어 리한나(Rihannaㆍ22)가 UK차트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영국의 오피셜차트컴퍼니(The Official Charts Company)는 리한나의 ‘왓츠 마이 네임(What‘s My Name?)’이 이번주 차트 1위에 올랐다고 발표하면서, 그녀가 UK차트 역사상 5년 연속으로 1위에 오른 최초의 여성 솔로가수가 됐다고 전했다. UK차트에 따르면 지금까지 지난 1959년부터 63년까지 5년 연속으로 매년 1위를 차지한 엘비스 프레슬리가 유일하며, 여성 솔로 가수로는 리한나가 처음이다.

2005년 데뷔 앨범을 발표한 리한나는 지난 2007년 히트곡 ‘엄브렐라(Umbrella)’가 처음 1위에 오른 뒤 매년 1위곡을 배출해 내고 있다.

한편 리한나는 2000년대 들어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가장 많은 1위곡을 배출한 여가수이기도 하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5번째 정규앨범 ‘LOUD’에서는 ‘왓츠 마이 네임’에 이어 ‘원 걸’이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홍동희 기자@DHHONG77>

my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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