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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美?日? 안방야구팬 리모컨 바빠진다
한국 프로야구가 흥행돌풍을 이어가면서 프로야구의 위상이 높아졌다. 야구팬들은 2011년 한국과 미국, 일본프로야구를 안방에서 만끽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한국 프로야구는 예년처럼 스포츠전문 케이블 채널 3사와 비스포츠 케이블, 혹은 지상파가 나머지 1곳 등 4개 채널을 통해 전국 4개 구장에서 열릴 경기가 모두 생중계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적극적인 권유에 따라 지상파 방송을 통해 프로야구가 전파를 타는 일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여기에 박찬호, 이승엽, 김태균, 임창용 등이 활약하는 일본프로야구가 한국팬을 찾아온다. 특히 박찬호 이승엽이 있는 오릭스와 SBS ESPN간의 중계권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SBS ESPN은 오릭스의 홈 경기와 원정 경기 중계권을 모두 살 전망. 중계권료는 이미 알려진 대로 60~70억원대다. 방송 관계자들은 SBS ESPN이 프로야구 전 경기를 중계하고 오릭스 경기는 경제전문채널인 SBS CNBC를 통해 내보내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내다본다.
유일한 메이저리거 추신수의 활약상도 시청자 수가 많은 케이블에서 시청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스포츠 전문 케이블 3사 중 한 곳이 추신수 중계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경기 시간이 한국 시간 오전이어서 편성에도 무리가 없다.
김재현 기자 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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