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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G밸리를 춤추게 하라!”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매주 목요일 저녁 6시30분 구로디지털단지(G밸리)에 가면 어깨가 들썩들썩 신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G밸리 직장인과 인근 주민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10월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G밸리 문화공감 거리공연’ 행사를 개최한다.

공연무대는 구로디지털단지 내 대륭포스트타워 1차 앞 광장에 마련된다.

오는 29일과 내달 26일에는 알록달록 달콤한 팝을 노래하는 밴드인 A. Tempo(에이템포)의 공연이, 내달 5일과 10월10일에는 K-pop 댄스 그룹 하람꾼의 뜨겁고 열정적인 무대가 각각 펼쳐진다. 그밖에도 밝고 세련된 팝과 락을 지향하는 신세대밴드 바닐라시티, 신나는 어쿠스틱밴드 갈릭스와 메이팝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무대 주변에서는 아트마켓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30여개의 부스에서 수제가방, 봉제완구, 그래픽아트용품,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등이 판매된다. 아트마켓 운영시간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구로구 관계자는 “매주 다른 콘셉트의 즐거운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니 퇴근길에 그냥 지나치지 말고 함께 신나는 무대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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