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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V 골프 합류한 무뇨즈, 페레이라 아시안투어 개막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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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이적과 함께 아시안투어 개막전에 출전한 세바스찬 무뇨즈.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새롭게 LIV 골프에 합류한 세바스찬 무뇨즈(콜롬비아)와 미토 페레이라(칠레)가 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인근 로열그린스 골프&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린 아시안투어 시즌 개막전인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에 동반출전한다.

대회 조직위가 발표한 조편성에 따르면 이들은 LIV 골프 선수들과 1,2라운드에 같은 조에 편성됐다. 무뇨즈는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스콧 빈센트(남아공)와, 페레이라는 케빈 나(미국). 카를로스 오티스(멕시코)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이들은 오는 24~26일 멕시코 마야코바에서 열리는 LIV 골프 개막전을 앞두고 경기감각 회복 차원에서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이번 개막전은 LIV 선수들의 출전으로 대회의 격(格)이 격상됐다. 캐머런 스미스(호주)와 필 미켈슨, 더스틴 존슨, 브룩스 켑카, 브라이슨 디셈보, 버바 왓슨,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헨릭 스텐손(스웨덴), 찰 슈워첼(남아공) 등 메이저 우승자 12명이 출전했다. 또한 세계랭킹 50걸 중 8명도 포함됐다.

갤러리들이 몰릴 흥행 조는 캐머런 스미스-더스틴 존슨-브라이슨 디셈보 조다. 3명 모두 메이저 우승자들인데다 PGA투어에서 수많은 우승을 일궈낸 선수들이다. 또다른 흥행 조는 필 메켈슨-브룩스 켑카-에이브라함 앤서 조다. 장타자와 교타자의 조합이다.

지난 해 아시안투어 상금왕인 재미교포 김시환은 패트릭 리드, 호아킨 니만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또한 작년 상금랭킹 2위 김비오는 매튜 울프, 타일러 구치와 1,2라운드를 함께 치르게 됐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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