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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 Swing]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박민지의 티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박민지(24)가 올해 첫 우승과 함께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박민지는 10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승수를 추가했다.

박민지는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의 수원 컨트리클럽 신코스(파72 6581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박민지는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아마추어 황유민(19), 정윤지(22) 등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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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박민지. [사진=KLPGA]

박민지는 지난 시즌 전반기에만 6승을 기록하며 상금왕, 다승왕을 차지했다. 지난해 7월 이후 우승과 거리가 멀었던 박민지는 10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통산 11승을 달성했다. 박민지는 후원사 대회에서 이뤄낸 우승이자 타이틀 방어까지 성공했다.

박민지의 드라이버 샷을 포천 일동레이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크리스 F&C 제44회 KL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촬영했다. 그의 올 시즌 KLPGA 투어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34.3야드로 95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74.36%여서 75위, 그린 적중률 66.99%로 86위, 평균 타수 70.88타로 6위를 기록 중이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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