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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 Swing] ‘개막전 챔피언’ 장수연의 드라이버 스윙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장수연(28)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장수연은 2017년 KL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4년 7개월 만에 트로피를 차지하며 통산 4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 10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395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장수연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장수연은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이소미(23)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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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장수연. [사진=KLPGA]

장수연은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7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없이 17개 대회에서 상금을 수령하며 대상 포인트 26위(193점), 상금 순위 31위(2억 7291만원)로 시즌을 마쳤다. 2022년 투어 개막전에서 정상에 오른 장수연은 기분 좋게 시즌을 출발했다.

장수연의 드라이버 샷을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촬영했다. 그의 대회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33.69야드, 페어웨이 적중률은 85.71%, 그린 적중률 77.77%로 평균 타수 69.75타를 기록했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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