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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 Swing] 삼다수 디펜딩 챔피언 유해란의 티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KLPGA투어의 하반기 시작을 알리는 제8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1억 6200만원)가 29일부터 나흘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우리들 골프&리조트(파72)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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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1라운드 3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디펜딩 챔피언’ 유해란(20)은 2019년 추천 선수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에도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유해란은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로 투어 역대 72홀 최소타 부문의 타이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한, 역대 네 번째로 루키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까지 기록했다.

올 시즌 유해란의 퍼포먼스는 드라이버 샷 비거리 247.06야드로 27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71.98%여서 62위, 그린 적중률은 76.55%로 6위에 올라 있다. 평균 타수는 71.58타로 35위에 위치했다.

유해란의 드라이버 샷을 올 시즌 첫 대회인 제주도 롯데스카이힐 골프장에서 촬영했다. 신장 176cm의 큰 키에서 나오는 파워풀한 스윙이 특징이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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