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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윙vs스윙] '올림픽 맞대결' 임성재와 모리카와의 티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임성재(23)와 김시우(26)가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출전한다. 29일부터 나흘간 일본 사이타마현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남자 골프에서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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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모리카와, 로리 매킬로이와 같은 조로 나서는 임성재.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 1, 2라운드 조편성 결과 임성재는 콜린 모리카와(미국), 로리 매킬로이(아일랜드)와 같은 조에 포함됐다. 임성재는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1, 7447야드)에서 29일 오전 10시 25분에 1라운드, 30일 오전 8시 25분에 2라운드에 나선다.

현재 세계랭킹 3위의 모리카와는 이번 남자 골프에 출전하는 선수 중 순위가 가장 높다. 모리카와는 19일 영국 로열 세인트조지스GC에서 열린 제149회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탔다. 현재 올림픽 남자 골프 종목에서 모리카와는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다.

두 선수의 드라이버 샷을 지난해 제주도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린 더CJ컵에서 촬영했다. 모리카와는 빈틈없이 완벽한 스윙 리듬과 템포를 가진 스윙의 교본이다. 임성재는 느린 백스윙에 이어 가속도를 내는 다운스윙이 특징이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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