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충북 음성 레인보우힐스에서 열리는 제35회 한국여자오픈이 열린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는 유소연이고 2019년은 이다연이다.
지난해 한국여자오픈에서 유소연이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하지만 두 선수는 이번 주에 대회 현장에서 볼 수는 없다. 유소연은 미국 대회에서 활동하고, 이다연은 지난주 미국 대회를 마치고 국내로 돌아와 자가격리를 하기 때문이다.
올해는 현장에서 볼 수 없지만 지난해 이 대회에서 두 선수의 드라이버 샷 스윙을 비교했다. 유소연은 템포가 더 빠르다. 이다연은 클럽을 최대한 길게 뻗어서 큰 스윙 아크를 그리고 있다. 스윙에 군더더기 없이 피니시까지 몸의 균형이 잘 유지되고 있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