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협(38)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네 번째 대회인 KB금융리브챔피언십에서 마지막날 2언더파를 쳐서 공동 8위로 마쳤다. 올해 4번 출전한 대회에서 군산CC오픈에서 공동 25위, 개막전인 프로미오픈에서는 44위, 매경오픈에서는 65위로 마쳤으나 이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현정협 3라운드 1번홀 드라이버 티샷. [사진=KPGA]
현정협의 시즌 투어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 273.54야드로 투어 110위, 페어웨이 정확성은 73.21%로 45위이며 그린 적중률은 65.74%여서 32위, 평균 타수는 73.5타로 60위에 올라 있다. 비거리는 많이 나가지 않는 단타자에 속하지만 정확도 높은 티샷을 하는 선수다.
신장 175cm 72kg의 호리호리한 신체조건을 가진 현정협의 드라이버 샷을 개막전이 열린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촬영했다. [촬영,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