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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스윙] 넥센세인트나인 챔피언 박민지의 티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박민지(3)가 지난주 경남 가야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1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2016년 투어에 데뷔한 박민지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다섯번째로 매년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됐다. 올해 3승을 목표로 한다는 박민지는 시즌 두번째 대회만에 첫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8월 대유위니아 MBN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8개월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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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가 지난주 대회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박민지는 지난해 15개 대회에 출전해 전 대회 모두 컷을 통과했다. 지난 한 해 동안 그의 드라이버 샷 비거리는 243.69야드로 22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81.81%로 투어 13위, 그린 적중률은 78.8%여서 4위였고, 평균 타수는 70.27타로 4위로 마쳤다.

개막전이 열린 제주도 롯데스카이힐 골프장 1번 홀에서 박민지의 드라이버 샷 스윙을 촬영했다. 160cm의 작은 신장이지만 탄탄한 체력 훈련으로 다져진 신체에서 정확하면서도 긴 티샷 거리가 나온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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