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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윙 vs 스윙] 가비 로페즈와 전인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대회인 다이아몬드리조트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TOC)에서 가비 로페즈(멕시코)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로페즈는 지난해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부에나비스타의 포시즌스 골프&스포츠클럽 올랜도(파71)에서 열린 이 대회 마지막 날 5언더파 66타를 쳐서 공동 선두로 마쳤다. 이후 박인비(32),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가진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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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가 지난 2019년 BMW챔피언십에서 샷을 하고 있다. [사진= KLPGA]


2018년 중국에서 열린 블루베이LPGA에서 첫승을 기록한 로페즈는 2년여 만에 2승을 달성했다. 로페즈는 비거리는 260야드 정도의 거리를 보내면서 정확도 높은 드라이버 샷을 치는 선수다. 한국 선수 중에는 전인지, 허미정, 박희영의 3명이 출전한다. 전인지는 한 해에 3개 투어에서 우승한 적이 있다.

지난 2019년 10월 부산 LPGA인터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로페즈와 전인지의 드라이버 샷을 촬영했다.

로페즈는 스윙의 축을 잘 잡아주어 정확도 높은 장타가 나온다. 셋업에서 볼과의 거리를 넉넉하게 잡고 판판한 스윙 궤도로 테어크어웨이를 시작한다. 백스윙의 스윙면이 다운스윙에서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일관된 샷이 나온다. 전인지는 스윙 아크를 최대한 크게 하는 스윙어 스타일을 골퍼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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