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진영-박인비 VOA클래식 5위... 노예림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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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2라운드를 마치고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세계 여자 골프랭킹 1위 고진영(25)과 박인비(3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발런티어스오브아메리카(VOA)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 둘째날 공동 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미국 교포 예리미 노(노예림)이 안나 노르퀴스트(스웨덴), 제시카 코다(미국)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고진영은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쳐서 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를 기록했다. 10번 홀에서 버디, 보기로 경기를 시작한 고진영은 15, 17번 홀 버디를 잡으며 전반을 마칠 때까지 2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2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4번 홀 보기로 돌아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인해 줄곧 국내에 머물다가 미국에서 올 시즌 두번째 대회에 나선 고진영은 이 대회와 다음주 최대 메이저인 US여자오픈과 함께 최종전인 CME그룹투어챔피언십까지 출전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하지만 최종전은 CME포인트 70위까지 출전 자격이 있어 현재 상금 순위 141위에 그치는 고진영은 남은 두 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이 필수다.

경기를 마친 고진영은 "이번 대회의 목표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 것이다"라면서 "어제와는 달리 오늘은 따뜻해서 타수를 좀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첫날부터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경기하는 등 건강에 주의하는 모습이다.

올해 호주 우승에 더해 시즌 상금 랭킹 2위에 세계 골프랭킹 5위에 올라 있는 박인비는 버디 6개에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쳐서 고진영, 안젤라 스탠포드(미국), 매들린 삭스트롬(스웨덴), 포나농 파티움(태국)과 선두에 2타차 공동 5위로 마쳤다.

예리미 노는 5언더파 66타를 쳐서 이날 3타를 줄인 노르퀴스트, 2타를 줄인 코다와 공동 선두로 마쳤다. 린제이 위버(미국)가 3언더파 68타를 쳐서 4위(3언더파)에 자리했다.

박성현(27)은 1언더파 70타를 쳐서 선두로 출발한 찰리 헐(잉글랜드) 등과 공동 14위(이븐파)로 마쳤다. 전인지(26) 역시 한 타를 줄여 이미향(28), 호주 교포 오수현, 미국 교포 애니 박 등과 공동 18위(1오버파)를 이뤘다.

유소연(30)은 1오버파 72타를 쳐서 디펜딩 챔피언 샤이엔 나이트(미국) 등과 공동 26위(2오버파), 최운정(30)은 이븐파 71타를 쳐서 이정은6(24) 등과 공동 39위(4오버파)로 마쳤다. 이정은(32)은 6오버파로 공동 56위, 양희영(31)이 8오버파 공동 70위로 커트라인에 거려 컷을 통과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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