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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스윙!] 신인 2위 현세린의 원플레인 티 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현세린(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올 시즌 신인포인트 1190점으로 2위로 마쳤다. 테니스 선수 활동을 하다 동생에게 시합을 져서 그만뒀고 그 결과 골프를 하게 됐다는 재미난 골프 시작 동기를 가진 선수다.

루키해인 올해 17개 대회에 출전해 맥콜용평리조트오픈에서 4위, 대유위니아MBN여자오픈에서 7위를 한 것을 포함해 13개 대회에서 상금을 수령했다. 내년 시즌에는 보다 뛰어난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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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세린이 하나은행챔피언십 2라운드 2번홀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올해 투어에서 현세린의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비거리는 237.33야드로 투어 43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75.68%로 42위였다. 그린적중률은 70.16%로 투어 62위였고, 평균 타수는 72.16타로 33위로 마쳤다.

이달초 하나금융챔피언십이 열린 영종도 스카이72골프 오션 코스 1번 홀에서 현세린의 드라이버 샷을 촬영했다. 165cm의 신장과 호리호리한 몸매에서 뛰어난 드라이버 샷 비거리와 정확성이 나온다. 백스윙에서 다운스윙까지 궤도가 하나의 원을 그리듯 원플레인으로 진행된다. 거기서 높은 정확성과 함께 상당한 비거리를 얻는 듯하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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