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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지애 日 리코컵서 대망의 60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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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최종전서 통산 60승에 도전하는 신지애. [사진=스포티비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신지애(32)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최종전인 ‘J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총상금 1억 2천만 엔)’에서 개인통산 60승 달성에 도전한다.

신지애는 26일부터 나흘간 일본 미야자키의 미야자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대망의 60승에 도전한다. 현재 개인통산 59승을 기록중인 신지애가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한다면 한국 여자프로선수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신지애는 이 대회에서 2015년과 2018년 두 차례나 우승한 경험이 있다.

신지애는 이미 올 시즌 일본무대에서 2승을 거뒀다. 지난 10월 후지쓰 레이디스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으며 11월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신지애는 직전 대회인 ’엘리에르 레이디스 오픈’에 출전해 1라운드 3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라 시즌 3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2라운드에서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 배선우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JLPGA 투어에 입성한 배선우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치며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시즌 아직 우승이 없는 배선우로선 최종전 우승이 절실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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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후루에 아야카. [사진=스포티비 제공]


신지애나 배선우가 우승하기 위해선 이토엔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와 엘리에르 레이디스 오픈 우승에 이어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후루에 아야카를 넘어야 한다. 이들외에 이민영, 전미정, 이지희 등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J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의 1라운드와 2라운드는 26일(목)과 27일(금) 오전 8시 30분부터, 3라운드와 최종 라운드는 28일(토)와 29일(일) 오전 8시부터 스포티비 골프 앤 헬스(SPOTV Golf&Health) 채널과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2(SPOTV ON2)에서 시청 가능하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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