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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미, 휴엔케어여자오픈 생애 첫승

  • 기사입력 2020-10-2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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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트로피 들고 포즈 취하는 이소미.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투어 2년차 이소미(21)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휴엔케어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생애 첫승을 차지했다.

이소미는 25일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영암 골프장 카일필립스 코스(파72 6420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했다. 선두에 한 타차 2위로 출발한 이소미는 전반 3번 홀에 이어 8,9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후반 들어 12,13번 홀에서 버디-보기를 맞바꾼 뒤에 14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우승했다.

완도 출신의 투어 2년차 이소미는 투어 데뷔 42번째 대회 만에 우승했다. 올 시즌 생애 첫승을 올린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올 시즌에 13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네 번이나 들었지만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한 달 전에 이 코스에서 열린 팬텀클래식에서는 마지막날 부진해 10위로 마쳤으나 한 달만에 아쉬움을 털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승상금 1억4400만원을 보태 상금 순위도 7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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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 3번홀 버디 성공후 주먹 불끈 쥐고 있다. [사진= KLPGA]


이소미는 우승 인터뷰에서 “마지막까지 떨지 않으려 했다”면서 “바람이 많은 코스여서 그걸 잘 태우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챔피언 조에서 많이 경기했었는데 미끄러진 경험이 있기 때문에 너무 떨렸지만 긴장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캐디 오빠가 마인드 컨트롤을 해줘서 우승에 도움이 됐다.”

김보아(26)는 파3 5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데 이어 마지막 5개 홀에서 4타를 줄이는 맹렬한 뒷심을 발휘해 6언더파 66타를 쳐서 한 타차 2위(8언더파 208타)로 마쳤다.

반면 한 타차 선두로 출발한 최혜진(21)은 이븐파 72타에 그쳐 신인상 포인트 선두이자 이날 5언더파를 친 유해란(19), 3언더파를 기록한 이다연(23)과 공동 3위(6언더파 210타)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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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아가 25일 6번홀 아이언샷 하고 있다. [사진=KLPGA]


김유빈(19)이 6언더파 66타를 쳐서 정윤지와 공동 6위(5언더파)로 올라섰다. 장타자 김아림(25)은 이븐파 72타를 쳐서 8위(4언더파)를 기록했다.

한 달전 이 코스에서 열린 팬텀클래식에서 우승했던 안송이(30)는 1언더파 71타를 쳐서 이슬기2와 공동 9위(3언더파)에 자리했다.

15개 대회를 마친 KLPGA투어는 이번주 금요일부터 제주도 핀크스 골프장에서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이 열린다.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