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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산베아채, 셀프 플레이 인증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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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의 27홀 대중제인 다산베아채 골프장은 셀프라운드 인증제를 도입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전남 강진의 27홀 퍼블릭 골프장인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가 셀프 플레이에 인증제를 도입했다.

다산베아채는 지난 24일 캐디없이 라운드가 가능한 ‘셀프라운드 라이선스 전달식’을 가졌다. 연 20회 이상 내장해서 코스 흐름과 구조를 잘 알고 경기진행 및 코스매너, 캐디 추천 등을 종합해 임직원 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게 셀프라운드 라이선스 제도다.

라이선스가 발급되면 고객들은 언제든지 노 캐디로 예약이 가능하며, 계절별 이벤트와 그린피 무료 쿠폰이 지급되는 혜택도 있어 많은 골퍼들의 관심의 대상이다. 골프장은 이를 통해 캐디수급의 어려움을 다소 해소하고 골퍼들은 캐디피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서로가 좋은 제도라고여기고 도입하게 됐다.

김흥길 다산베아채 사장은 “셀프 라운드로 인해 골프 대중화에 일조하게 될 것이고, 2021년 캐디고용 의무화에 따른 선택적 캐디운영에 한발 먼저 대응하는 측면에서 도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특성을 고려한 소비자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여 고객에게는 비용 절감, 골프장에는 캐디 수급의 어려움을 다소 해소할 수 있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셀프라운드 인증서 발급 소식을 접한 지역 골퍼들의 관심과 호응이 벌써부터 심상치 않다. 클럽에서는 건전하고, 안전한 셀프라운드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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