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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스윙!] 배선우의 유연하고 부드러운 티 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2년째 활동하는 배선우(25)는 최근 스탠리레이디스골프토너먼트에서 연장전 끝에 2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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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우가 최근 스탠리레이디스에서 2위로 마쳤다.


지난해 일본 무대에 뛰어든 뒤로 시즌 최종전을 포함해 2승을 거둔 배선우는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난달부터 투어에 합류했다. 4개 시합을 치렀을 뿐이지만 성적이 뛰어나다. 대회수가 많지 않아 공식 집계에 들지 못하지만 배선우의 일본 투어에서의 올해 퍼포먼스를 보면 파온율은 70.98%로 뛰어나다. 또한 라운드당 평균 버디수도 3.1개로 높은 편이다.

2013년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한 뒤로 6년간을 지내면서 4승을 거둔 배선우는 일본 투어의 적응이 빠르다. 이미 후원사도 일본 기업이 생겼다. 국내에서 8월까지 활동하면서 준비된 상태로 일본 무대에 합류한 만큼 남아있는 하반기 대회에서의 성적이 기대된다.

올해 한국여자오픈이 열린 인천 청라베어즈베스트 1번 홀에서 배선우의 드라이버 샷을 촬영했다. 신장 166cm의 배선우는 유연하고 부드라언 상체를 가져 아크가 큰 스윙을 하면서도 정확성이 높은 티샷을 한다. 임팩트를 지나 피니시가 될 때까지 스윙이 한 흐름으로 이어지는 리듬이 뛰어나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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